집을 구입하시는 고객분들께서 새 집을 구입할때도 굳이 타이틀 보험을 구입해야 할지를 묻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새 집이니까 과거의 복잡한 문제에서 자유로울텐데 굳이 비싼 보험을 구입해야할까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러나, 새 집을 구입할때일수록 타이틀 보험을 꼭 구입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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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땅위에 건설합니다. 여러 소유주들로 부터 사들인 땅위에 짓는 것이지요. 즉, 새집이라고해서 타이틀이 깔끔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새 집을 구입했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빌더가 집을 팔려는 시점에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었습니다. 부인은 건물 매매 계약서에 사인을 안했고 이혼소송은 법원에는 계류중이었습니다. 남편이 단독으로 집을 팔아 버렸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집 구매자에게 클레임을 걸었고, 멋모르고 집을 새로 구입한 사람은 집을 뺏길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빌더)과 부인이 적절하게 합의해서 다행히 새 집 구매자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이렇게 원만하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지리한 소송에 휘말리면서 재산을 뺏기는 경우도 있고, 되찾더라도 막대한 소송비용 때문에 손해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땅 주인이 딸에게 땅을 물려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습니다. 아들이 유언을 무시하고 땅을 빌더에게 팔았고, 유언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딸이 뒤늦게 나타나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그 땅에는 이미 새집들이 지어졌고, 딸은 자신의 땅에 무단으로 지은 집을 허물기를 원할수도 있습니다. 빌더는 파산신청하고 잠적했고, 결국 새로 집을 구입한 집주인과 상속인 딸 사이에 법정 분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빌더가 집을 다 짓고는 서브 컨트랙터들에게 건설비용을 정산하지 않고 집을 팔아버릴수도 있습니다. 서브 컨트랙터들은 빌더에게 공사비용을 청구했지만, 빌더는 경기 사정이 않좋다는 핑계를 대면서 비용 지불을 차일피일 미루자, 컨트랙터들은 집을 담보로 잡으려고 했습니다. 이 중간에 집을 팔아버렸지만, 컨트랙터들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팔린 집에 린을 걸었고, 새 집주인에게 공사비를 청구했습니다. 

 

몇가지 간단한 사례만 들었는데, 어떻습니까? 기존에 살던 집들 만큼이나 복잡한 문제에 얽혀들 소지가 더 크지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새집이더라도 타이틀 보험을 꼭 구입하시라고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Disclaimer:

 

본 글은 최대한 정확하게 작성된 것입니다만, 정확성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의 복제 및 전제는 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