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있습니다. 한번 사면 최소한 몇년 이상은 살 집입니다. 구입 하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후에는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겠지요. 구입한 후에 "아~ 과거에 이랬더라면" 한다면 안될일입니다.
살기 좋은 지역이란 것은, 환경이 좋아야 하고, 이웃들이 좋아야 하고, 편의 시설에 접근하기 좋아야 하고, 직장이나 학교에 가기 좋은 지역을 뜻한다 볼수 있습니다.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교육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도 있습니다. 나중에 팔때 손해보지 않고 빨리 팔수 있는 집이어야 합니다. 환금성이 좋아야 한다는 뜻인데, 살다보면 갑자기 이사가야 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하는 값에 신속하게 팔수 있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입할때는, 오래 살 것이고 학군도 필요 없으며 가격 안올라도 되니까 이 지역을 택한다... 하지만, 나중에 팔아야 할 시점이 되면 그렇지가 않더군요. 처음 구입할때는 얼마를 선뜻 더 주고도 구입하는데, 나중에 팔때는 그 조그만 돈 때문에 집 수리도 못하고 구매자가 나와도 못파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들은 얼마를 벌었다, 얼마를 남겼다, 하는데 본인은 손해보며 팔다보면 집을 사면서 처음 먹었던 각오는 온데간데 없이 눈녹듯 사라집니다.
결론은, 예, 살기좋은 지역이 있습니다. 타주에서 오시는 분이라면 미리 그곳에서 살아보는 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경험많고 양심적인 에이전트의 경험을 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도 방법이지만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위주로 약간 편향된 의견일수 있어 참고로만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내릴때 누가 마중 나오냐에 따라 그 사람이 앞으로 하게될 일이 결정된다는 유머가 있지요. 유머가 아니라 사실 같습니다. 어느 지역에 사느냐도 옆 사람의 흘러가는 말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객관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직업에 따라 조지아주 전 지역에 걸쳐 거주하고 계시지만, 아래 색칠한 부분이 도시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그 안에서도 다 다르고, 단지마다 다르고, 단지안의 집에 따라 다 다르니까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정직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도 바로 살 집 찾기 입니다. 함께 노력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