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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애틀랜타 COVID-19 백신 접종 현황 및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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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애틀랜타 COVID-19 (코비드19, 코로나19) 감염 상황

 

조지아주 인구는 1100만명이다. 현재 조지아주의 감염 위험도는 아래 그래프와 같다. 오머크런 평균 사망률 0.13%를 기준으로 역산한 것이다. 조지아는 데이터상으로는 감염자가 거의 안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망자 숫자로 보면 여전히 감염이 되고 있다. 자가 테스트를 많이하다보니까 통계 데이터에 드러나지만 않을 뿐이지 감염자가 없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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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감염 위험도. 사망자 숫자로 역산한 수치. 기준일: 2022년 5월 14일)
 
 
조지아주의 최근 1달간 사망자 숫자는 다음 그래프와 같다. Omicron 이후 고령층의 백신 효과가 사라져서 고령층 사망자가 다시 많아졌다. CDC에서 왜 50세 이상을 4차 부스터 샷 대상으로 선정했는지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수 있다. 5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자들은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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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사망자 수. 조사기간: 2022년 4월 8일 ~ 2022년 5월 11일)
 
 
조지아주에서 오머크런(오미크론) 유행 기간중에 감염된 사람 기준으로 입원률(%)과 사망률(%)은 다음과 같다. (2022년 4월 이후로는, COVID-19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감염자-입원율 통계를 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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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감염자의 입원률) (조사기간: 2021년 12월 ~ 2022년 3월) (오머크런 유행중. Omicron/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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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감염자의 치명률) (조사기간: 2021년 12월 ~ 2022년 3월) (오머크런 유행중. Omicron/오미크론)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백신을 맞았든 맞지 않았든 감염된다. 다만, 백신을 맞으면 체내로 소량 들어오는 바이러스는 이겨낼수 있어서 대량 증식 단계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 뿐이다. 대량 증식 단계로 가면 백신을 맞으나 맞지 않으나 비슷하다. 체내의 기억 면역세포(T Cells)가 과거에 맞았던 백신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준비를 더 빠르게 하기는 하지만, 코비드19의 중증률 통계 데이터를 보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따라서, 백신을 맞았더라도 노출되는 바이러스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 1000개에 노출되는 것하고, 10만개에 노출되는 것하고는 결과가 다르다는 뜻이다. 사람마다 몇개의 바이러스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가 다른데, 특정 샘플을 감염시키는데 필요한 바이러스 개수를 의학적으로는 Titer 값 (중화항체 개수) 이라고 부른다. 이 수치가 높은 사람은 많은 개수의 바이러스도 이겨낼 수 있고, 이 수치가 낮은 사람은 적은 수의 바이러스만 이겨낼수 있다. 수치가 높은 사람이더라도 그 숫자 이상의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감염 (즉, 대량증식단계로 가는 것) 된다.
 
바이러스 노출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N95/KF94 등의 고효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백신을 맞았거나 과거에 코비드에 감염된적이 있더라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는 시나리오
 
코비드19에 감염된 John 씨가 헝겁 마스크만 쓰고 커피샵에 들어왔다. 커피를 시키고는 뒤쪽 왼쪽 테이블에 혼자 6ft 떨어져서 앉는다 (아래 사진에서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 헝겁 마스크는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에 코에서 뿜어 나오는 바이러스 덩어리들이 에어컨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실내 전체로 퍼진다. 이 커피샵의 공기중에는 성인이 10분간 호흡하면 5,000개를 들이마실 수 있을 정도의 바이러스가 둥둥 떠다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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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3차례 맞은 Emily양이 백신을 맞지 않은 친구 Jane양과 카페로 들어섰다 (위 사진 중앙의 좌측이 Emily, 우측이 Jane).
 
Emily양의 titer 수치는 20,000이다 (사람마다 수치가 다르지만 부스터까지 맞았으므로 수치가 높을 것이다). Emily양이 10분 동안 이 카페에 머물면 5,000개의 바이러스를 흡입하게 될 것이다. 흰색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있지만 콧등 주변으로 빈틈이 있어서 효과가 전혀 없다. 그런데, Emily양의 체내에서는 2만개까지는 감당할 수 있으므로, Emily양은 코비드에 걸리지 않는다.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기는 하지만, 항체가 퇴치하여 대량증식 단계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Emily양이 이 카페에서 1시간 동안 머물면 어떻게 될까? Emily양은 3만개의 바이러스를 흡입하게 된다. 그런데 몸에서는 2만개까지만 처리할수 있으므로, 1만개의 바이러스는 Emily양의 몸에서 증식하기 시작할 것이다. 즉, Emily양은 백신을 3차례나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코비드19에 걸리는 것이다.
 
Emily양의 친구 Jane양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 Jane양의 titer는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낮을 것이다 (100이라고 가정해보자). Jane양은 이 카페에 들어온지 불과 12초만에 100개의 바이러스를 흡입하게 된다. 즉, 12초만에 감염되는 것이다.
 
그런데 Jane양이 검정색 N95 마스크를 콧등과 턱 밑에 빈틈이 없도록 착용하고 있다. N95 마스크는 95%의 바이러스를 걸러주므로 Jane양이 들이마시는 바이러스는 1/20로 감소한다. 즉, Jane양은 이 카페에 들어온지 4분이 지나야 감염되는 것이다.
 
만약 Emily양이 Jane양처럼 N95 마스크를 빈틈없이 착용하면 어떻게 될까? Emily양은 마스크 없이도 40분을 머물러야 체내에서 처리할수 있는 한도를 초과하기 시작하는데, N95 마스크가 바이러스 흡입량을 1/20로 줄여주므로, Emily양은 40분의 20배, 즉 13시간 이상을 머무를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이렇게 오래지나다보면 초기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퇴치했던 항체가 다시 힘을 되찾아서 다른 바이러스와 싸울수 있게 된다. 즉, Emily양은 N95 마스크만 빈틈없이 계속 쓰고 있으면 몇일을 머물러도 감염되지 않을 수도 있다.
 
백신을 2차례 맞은 Tony씨가 카페에 들어와 뒤쪽 오른쪽 테이블에 홀로 앉았다 (위 사진의 우측 뒤편 남성). Tony씨는 백신을 맞았지만 기간이 지나서 titer가 5,000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마스크를 썼지만 덴탈 마스크인데다가 숨쉬기 편하려고 콧등에 빈 틈까지 만들었다. 따라서, 10분이 지나면 Tony씨의 체내에서 감당할수 있는 수치 이상으로 바이러스를 흡입하게 될 것이다. 즉, 10분이 지나면 감염된다는 뜻이다.
 
만약 Tony씨도 N95 마스크를 썼으면 어떻게 될었을까? 10분의 20배, 즉 3시간 동안은 무사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중간중간에 마스크를 벗어야 하고, 답답하니까 콧등을 내놓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 한두시간 정도 지나면 감염될 수 있다.
 
결론은, 
 
  • 백신을 맞으면 바이러스에 잠깐 노출되는 것은 이겨낼 수 있다.
  • 백신을 맞았더라도 다량의 바이러스에 장시간 노출되면 감염된다.
  • 백신을 맞았더라도 실내에서는 N95 마스크를 써야 한다.
  • 백신을 맞았더라도 오염된 공간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해야 한다.
 
 
코비드19 예방 수칙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실내로 들어갈때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해야한다. 마스크는 N95나 KF94 이상 등급을 써야 한다. 손수건이나 천 마스크는 효과가 전혀 없다 (안한 것이나 마찬가지임). 서지컬 마스크(덴탈 마스크)도 하나마나다. (캐나다 University of Waterloo 연구팀에 따르면 수술용 마스크나 천 마스크는 코비드-19 에어로졸 차단 효과가 10%에 그쳤다. 마스크별로 에어로졸 빠져 나가는 영상: https://youtu.be/PtEYI4erR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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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시 코 부분의 철심을 손으로 잘 눌러 콧등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시켜야 한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코를 내놓고 다니거나 콧등에 빈틈을 두는데 실내에서 그렇게 착용하면 하나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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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잘 착용했다. N95 마스크이고 콧등에 공간도 없다. 단, 배출구가 있어서 본인은 방어를 할수 있지만, 본인이 감염되었을때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은 막지 못한다. 배출구가 없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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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천 마스크를 한 것인데, 미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효과는 전혀 없다 (0점). 본인의 감염도 못막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것도 막지 못한다. 물론, 침이 바로 튀기는 것은 막을테니까 안한것보다 나을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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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뉴욕의 거리다. 마스크를 잘 착용한 사람은 1명 뿐이다. 천 마스크를 한 사람이 많고, 덴탈 마스크 한사람도 몇 보인다. 안한 사람도 있다. 물론, 실외에서는 바이러스 농도가 높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마스크를 느슨하게 착용해도 되고,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면 소량 흡입하는 정도는 이겨낼 수 있으므로 감염자와 근거리에서 대화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좋다.

 
감염력이 있는 코비드19 초기 환자와 가까이서 대화한 경우의 감염 확률을 100%라고 하면, 감염자나 접촉자 둘중 하나만 마스크를 제대로 해도 전염 확률이 떨어지고, 감염자와 접촉자 둘다 마스크만 제대로 해도 전염 확률이 1.5%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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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N95(KF94)를 착용해야 하고, 야외에서는 조금 느슨하게 해도 좋을 것이다) (Photo by Kate Trifo)
 
저품질 중국산 마스크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대형마트에서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 심지어 KN95(N95의 중국규격)라고 되어 있는 것 중에는 효율이 25%에도 못미치는 것도 있다 (바이러스 100개중 75개가 그대로 통과한다는 뜻). 따라서, 믿을만한 회사 제품이거나 믿을만한 소스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한국산 KF94 마스크가 디자인이나 품질면에서 좋지만, 이 역시 가짜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중국산 마스크 중에 박스에 "FDA"라고 인쇄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것은 무조건 가짜다. 미국 FDA에서는 마스크 품질 인증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투명 비닐에만 덜렁 들어있는 마스크 또한 저품질 제품이므로 피해야 한다.
 
 
소셜 디스턴싱
 
감염자의 호흡기에서 나온 바이러스는 실내에서 10피트 이상 날아다니고, 재치기를 하면 25피트까지도 날아간다. 또한 감염자의 비말이 공기중에 수시간 떠 있다가 에어컨 바람을 타고 건물 전체로 퍼지므로, 실내에서는 6피트 소셜 디스턴싱이란 것이 별 의미가 없다. 그런 장소는 아예 피하는 것이 최선이고, 어쩔수 없이 실내로 들어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콧등에 빈틈이 없도록 착용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바이러스가 바람을 타고 흩어지고 설사 흡입하더라도 소량만 흡입하는 것이므로, 백신을 맞았다면 이겨낼 수 있으므로 소셜디스턴싱이 필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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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은 이용 안하는 것이 좋지만, 생리현상이 피한다고해서 피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더라도 불특정 다수가 빈번하게 사용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습도가 높고 스테인레스, 유리, 타일 등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7일 이상 생존할수 있다. 마스크를 밀착 착용하고, 출입문 손잡이, 휴지걸이, 수도꼭지, 변기커버, 변기, 실내공기 등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나갈때 출입문 손잡이를 휴지로 잡고 나간 후 휴지를 버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화장실에서 감염된 사람은 못봤다는 분들도 있다. 아니다. 감염자와 유일하게 화장실에서만 동선이 겹쳤는데 감염되었다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손은 가능한한 자주 씻는다. 살균 비누가 아니더라도, 일반 비누도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작용하여 전염력을 없애준다. 귀가 후 샤워를 하고, 챠량 손잡이와 스티어링 휠도 소독해준다. 특히 셀폰과 자동차 키, 지갑도 소독한다. 셀폰은 코비드19 이전에도 세균 덩어리였다. 이 기회에 소독하는 습관을 들여서 나쁠 것 없다. 세탁하지 못하는 옷이라면 별도의 방에 2일 이상 걸어두는 정도면 될 것이다. 
 

 공기중 입자 형태로

       ~ 3시간 

 종이 표면 (비닐 코팅 없는 종이)

       ~ 1일 

 의복 표면

    1 ~ 2일 

 플라스틱, 비닐,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      

    2 ~ 3일 

 마스크 표면

    3 ~ 7일

 유리 표면

       ~ 9일 

(참고문헌: N Engl J Med. 2020 Mar 17, doi:10.1056/NEJMc2004973)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에 훨씬 일찍 죽는다. 햇빛 아래 놓인 야외 벤치는 안전하다. 다른 사람의 코에서 뿜어져 나온 바이러스도 야외 햇빛 아래서는 전파가 잘 안된다. 서늘하고 건조한 컴컴한 실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오래 살아 남는다.  차를 야외 주차장 뜨거운 햇빛 아래에 세워두면 따로 소독하지 않아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두 죽는다고 볼수 있다.  설사 소량의 바이러스가 남아 있더라도 백신 접종자들은 이겨낼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은 자유롭게 해도 좋을 것이다.

 
 
COVID-19 바이러스 방역 방법
 
넓은 면적을 방역할때는 다음 용액을 사용하고, 좁은 면적에는 시판중인 새니타이저나 블리치를 사용하면 된다.
 
  • 60 ~ 70% 에탄올 (Ethanol, Ethyl Alcohol)
  • 0.5% 과산화수소 (Hydrogen Peroxide)
  • 0.1% 소듐 하이포클로라이트 (Sodium Hypochlorite, 분자구조: NaClOH, 블리치(Clorox 등)의 주성분)
 
소듐 하이포클로라이트(블리치, Clorox)는 바이러스 살균력은 매우 우수하지만 실내에 뿌릴 경우 호흡기 자극을 유발하고 천식 등에 좋지 않게 작용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사용설명서를 읽고 사용해야 한다. 

 

농축 Clorox 1갤런(3.75L)짜리를 구입해서 4배로 희석하면 스프레이 용기에 들은 것(946mL) 16개 분량을 만들 수 있다.  농축 크로락스는 7% 소듐 하이포클로라이트 이므로, 70배로 희석하면 0.1% 70갤런으로도 만들 수 있다. 분무기에 넣고 뿌릴때의 농도다.

 

 
COVID-19 검진 방법
 
Home Test Kit은 다음 링크를 누르고 신청하면 가구당 2박스(1 박스당 2회 테스트 키트 동봉)를 보내준다 (비용: 무료). 2번 신청 가능하므로, 총 4박스, 8회 테스트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더 필요하다면, 온라인에서 유상으로 구입할수도 있고, 가까운 파머시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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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키트인데, 민감도(감염자를 양성이라고 판단할 확률)는 81% ~ 98%, 특이도(비감염자를 음성이라고 판단할 확률)는 93 ~ 99%라고 한다 (매뉴얼상).  이 말은 바꿔말하면, 
 
  • 감염자를 음성이라고 오판할 확률 = 19% ~ 2% (평균 6%)
  • 비감염자를 양성이라고 오판할 확률 = 7% ~ 1% (평균 2%)
 
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면,
 
  • 검사했더니 양성이 나왔다 ⇒ 걸렸다.
  • 검사했더니 음성이 나왔다 ⇒ 안걸렸을 수 있지만, 6%(19% ~ 2%)는 걸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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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검사 키트는 제품에 따라 다른데, 저질 제품의 경우 민감도가 17~50%에도 못미치는 엉터리 제품도 있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위 제품은 Made in China 제품인데, 수억개를 제공하다보면 물량이 부족해서 여기저기서 조달했을수는 있지만 왜 굳이 중국산까지 썼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정확한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에는 유전자 증폭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PCR Test를 받으려면 우선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로 기초 질문에 답하고(열이 나는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는지 등을 질문),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지정된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 도착하여 스텝의 안내를 따르면 된다.
 
 
예약할 때, 결과가 30분 이내에 나오는 방법(ID NOW)은 피해야 한다. 실험실로 샘플을 보내 유전자 증폭 과정을 거치는 방법(PCR 검사)을 선택하면 된다. PCR방식의 유전자 증폭 검사는 6시간 정도면 결과가 나오지만, 검사샘플을 취합해서 검사하기 때문에 실제 결과를 받기까지는 1일~2일 정도 걸린다.
 
코비드19 증상이 없는 사람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공짜라는 뜻이 아니라 본인부담금이 $0)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예약없이 찾을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도 많이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소를 찾는 것이 좋다.  검사비는 $60~$200 정도이며, 의료이 있으면 의료보험사가 부담하고, 의료보험 미가입자는 정부에서 대납해줘서 본인 부담금이 $0 이다. (평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정부 지원이 중단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의료보험을 Kaiser Permanente에 들은 경우에는 보험사 지정 검사소로 가는 것이 좋다. 일반 검사소로 가도 되기는 하지만, 검사비를 나중에 reimburse하기 위해서는 추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의료보험의 경우에는 검사소에서 알아서 청구하기 때문에 추가 절차가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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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검사 예:
 
  1. A씨는 코비드 증상을 느꼈다. 최근에 많은 사람과 접촉했고, 기침과 열이 났다.
  2. CVS 웹사이트에 PCR 테스트를 예약한다. 집 근처 CVS에 1시간 뒤에 방문하기로 바로 예약한다.
  3. CVS에 도착하여 드라이브스루 창구로 갔다.
  4. 직원이 DIY 샘플 채취 키트를 건넸다.
  5. 직원의 설명에 따라, 스스로 좌측 코 깊숙히 면봉을 넣고 15초간 돌리고, 다시 우측 코에 면봉을 넣고 15초간 돌렸다.
  6. 그 면봉을 액체가 담긴 플라스틱 관에 넣고 뚜껑을 닫고, 다시 지급된 비닐봉지에 넣고, 샘플 수거함에 넣는다.
  7. 총 5분 정도 걸렸으며, CVS 직원과는 스피커로 비대면 대화를 했고, 본인의 차 안에서 DIY로 모든 일이 이뤄졌다.
  8. 귀가후 1~2일 뒤에 이메일로 검사 결과가 도착한다. 
  9. 검사비 $91.80은 보험사가 CVS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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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청구된 비용 사례를 보면, 샘플의 PCR Lab Test 비용으로 $75 (Lab에서 $200을 청구했고, 보험사가 $75를 지급함. 과다 청구하고, 깍아서 지불하는 것은 미국 병원 시스템의 악습임), CVS에 $16.80 ($39를 청구했고, 보험사가 $16.80을 지급함)를 지급했다. 보험이 없으면 정부가 이 비용을 지급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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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실제 검사비 사례) (Photo by gahomefind)

 

 

COVID-19 검사비용 주의
 
COVID-19 검사는 무료(본인부담금 $0)지만, 무료라는 것은 코비드19 지정 검사소에서가 무료인 것인지, 아무 곳에서나 다 무료라는 것이 아니다. 텍사스 Channel 2 뉴스에 나온 내용을 소개하면 (텍사스가 응급실 문제가 심각한 주 중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조지아에서도 조심해야 한다)(출처: https://www.click2houston.com/news/local/2021/01/09/investigates-shocking-bills-after-covid-19-tests/), 응급실로 찾아갔을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보자. A씨는 텍사스 휴스턴의 River Oaks Emergency Room이라는 free standing 응급실을 찾았다. 외부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로 부부가 함께 차를 타고 가서 COVID-19 테스트를 받았다. 당연히 무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00 비용이 있었지만 보험사에서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주일 뒤 청구서를 받았다.
 
  • 총 $17,861.
  • 1인당 ($4,200 for emergency service + $4,700 for ancillary services) x 2명.
  • 두 사람은 드라이브 스루로 테스트 받았고, 응급실에는 한발짝도 들어간 적이 없었다.
 
다른 사례로, B씨는 텍사스 League 시에 있는 Clear Creek 응급실을 딸과 함께 찾아가 2명이 COVID-19 테스트를 받았다. 이 사람들 역시 다음과 같은 청구서를 받았다.
 
  • 총 $13,900
  • 1인당 ($3,250 for emergency service + $3,700 for doctor's services) x 2명
  • 두 사람은 닥터 그림자도 본적이 없었다. 다만, 스피커 너머로 어떤 사람이 질문을 하기에 의례히 답했을 뿐이었다.
 
물론 위 사례에서 청구비용을 본인들이 다 낸 것은 아니고 그들이 가입한 보험사가 냈다. 그렇더라도, 정말로 응급한 상황이 아닌 한 응급실로 찾아가서 COVID-19 테스트를 해달라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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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감염되었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 병원 입원 (증세가 심한 환자만 가능함)
  • 자가 격리 및 자가 치료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 의사 처방에 따른 약을 복용하면서)
 
증세가 심하여 병원 입원이 필요한 경우, 보험회사와 상담하고 병원에 입원할 수 있다. 확진자의 80%는 병원 입원 없이 자택에서 치료를 할수 있는 수준의 증상만을 보이므로, 증세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우선 검사부터 받아 코비드19인지 확실히 하고, 만약 감염되었다면 증세에 따라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입원해야 하는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있다면 자기부담금이 얼마인지 미리 확인하고, 의료보험이 없다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보험 미가입자들에게 코비드19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자금이 바닥나거나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병원 입원하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코비드19로 입원시 병원비는 대략 몇만달러 ~ 백만달러 정도이며 (입원기간, 치료방법, 병원 등에 따라 달라질 것임), 평균 $40,000 정도라고 한다. 보험이 있다면 보험사가 알아서 처리하겠지만 (비급여 약제나 치료방법을 쓰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 보험이 없다면 청구된 금액을 병원과 협상할수 있다. 그렇더라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될 것이므로, 정부 지원을 받을수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COVID-19에 감염되었는데 다음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야 한다.
 
  • 숨쉬기가 힘들어졌다 (질식할 것 같다).
  • 가슴에 통증이 생겼다, 혹은, 가슴이 짖눌리는 것 같다.
  • 정신이 혼미해졌다.
  • 입술이나 얼굴이 푸른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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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좌측), COVID-19 환자의 폐 사진(우측). 자료제공: CDC)
 
무증상자 중에는 X레이나 CT를 찍어보면 폐렴이 상당히 진행되었는데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증세를 못 느끼더라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 양성반응이 나오면 X레이를 찍어 보는 것이 올바른 대처방법이다. 폐렴이 진행되는데도 무증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중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본인 건강은 본인 스스로 챙겨야 한다.
 
 
COVID-19 먹는 약
 
Pfizer 에서 나온 COVID-19 먹는 약 PAXLOVID 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단, PAXLOVID는 코비드19에 감염된지 1~3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하는데, 혼자 집에서 끙끙 앓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을 찾아가면 이 약을 복용할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따라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면 아프든 안아프든 즉시 COVID-19 테스트를 해보고, 감염되었는데 기저질환이 있으면(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고혈압, 또는 나이 50세 이상),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약값이 (평균) $530 달러로 싸지는 않지만 병원비에 비하면 헐값이다. (참고문헌: https://www.pfizer.com/news/press-release/press-release-detail/pfizer-provide-us-government-additional-10-million)
 
단, 이 약을 복용하려면, 기존에 복용하고 있던 약들의 성분과 충돌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예를들면, 미국인 1/3이 먹고있는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이 약을 복용할 수 없다. 그렇다고 미리 이런 약들을 끊으면 코비드가 아니라 오히려 그 질병때문에 더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안된다.

 

 

코비드19: 롱코비드 후유증
 
코로나에 걸렸다 완치된 사람들 중에서 30%가 롱 코비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짧게는 몇달에서 길게는 몇년까지도 간다. 후유증을 앓는 사람 중에서 65%는 3가지 이상의 복합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롱코비드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은,
 
  • 기침 31%
  • 전신 쇠약 13%
  • 기관지염 9%
  • 호흡 이상 9%
  • 식도염 8%
  • 위염 7%
  • 가래 7%
 
순이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에 걸려도 후유증을 덜 겪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또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가 백신을 맞으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단, 일부 소수는 증상이 나빠진 경우도 있음). (참고문헌: CDC Post-COVID Conditions)
 
 

Disclaimer: 본 글은 정보제공 목적으로 쓴 글이며, 내용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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