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묻는 질문 / 자주 실수하는 내용: 밀리는 길을 뚫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국제선 청사에 도착했더니 국내선 청사로 가라고 한다 !!!???

* 미국 밖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탑승 --> 국제선 청사  (예: 일본 나리타에서 환승하는 한국행 비행기 탑승 -> 국제선 청사에서 탑승)

* 미국 내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탑승 --> 국내선 청사  (예: 디트로이트에서 환승하는 한국행 비행기 탑승 -> 국내선 청사에서 탑승)



애틀랜타는 미국 동남부지역 항공의 허브 기지이기 때문에 미국의 어느 지역 보다도 항공기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 한국행 비행기는 거리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비싼 편이지만, Delta 항공을 이용하여 한번정도 갈아타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국내에서 1번 갈아타든지, 아니면 해외에서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1 Stop 경유지로는 일본 나리타 공항을 많이 선호한다. 국제선 환승이기 때문에 수화물을 찾았다가 탑승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일본 특유의 친절한(미국 공항 직원에 비하면 백만배는 친절하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환승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고려해 볼만하다. 부산 같은 곳으로 갈 경우, 서울에서 갈아타나 일본에서 갈아타나 어차피 한번 갈아타는 것이지만 가격은 일본쪽에서 갈아타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공항 지도


아래 그림은 애틀랜타 공항 맵이다. 국내선은 노스와 사우스 터미널로 분리되어 있지만 중앙 통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하나의 터미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자동차를 노스 터미널에 파킹하였더라도 청사내로 들어오면 사우스쪽으로도 바로 갈수 있다. 출국수속을 마친 후에는, 지하철을 타고  T-A-B-C-D-E에 있는 Gate로 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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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청사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위 약도에서 D보다 오른쪽에 있는 E-F 터미널이 국제선이다. 국제선 청사쪽으로 가려면 고속도로 I-75 Exit 239로 나가야 한다. 일반 환송객이 국제선 청사에서 국내선 청사로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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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의 친절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애틀랜타-인천간 직항노선을 운영중이다. 아시아 항공사 답게 미국 항공사들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 항공사들이 불친절한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딱딱한 편이므로... 


티켓팅을 할때부터 다르다. 찌뿌린 얼굴로 "Next"를 외치는 델타항공이나 아메리칸 에어라인 직원들하고는 차이가 많이 난다. 기내식도 아시아 항공사들은 그럭저럭 먹을만한 정도로 주지만, 미국 항공사들은 약간 부실한 편이다.

친절도로 따지면 일본 항공사가 제일인 것 것이다. 미국 직원들만 보다가 일본에 내려서 티켓팅하려고 줄을 서있었더니 직원이 양말발로 뛰어 나와서 손님을 하나하나를 데스크로 모셔가고 있었다. 너무 과잉 서비스 아닌가? 이런 서비스를 왜 미국 항공사들은 제공하지 못할까 생각해본다. 직원과 손님이 대등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때문인 것 같다. 



델타항공의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델타항공을 이용한다. 16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먹을만한 음식(그래봐야 겨우 $10 가치)과 상냥한 서비스를 포기하는 대가로 작게는 $200에서 많게는 $800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까 한번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애틀랜타 공항이 델타항공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델타항공의 창구는 넓고 쾌적한(직원을 제외하면)데 비하여 타 항공사 창구는 작고 초라한 점도 무시할수 없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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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

애틀랜타 출도착 미국내 항공의 경우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트랜이 잘 되어 있다. 에어트랜도 애틀랜타가 본거지이다. 두 항공사 모두, 몇주전에 미리 예약하는 경우 파격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할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애틀랜타에서 라스베가스를 왕복하는 항공권을 $130 정도에 팔기도 한다.


항공권 예약

항공권을 예약하려면 각 항공사 웹사이트를 직접 이용하거나, 여행사 및 인터넷 예약 포털 사이트를 통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 포털 사이트의 장점은, 여러 항공사 티켓과 경유노선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비교선택 할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항공권이 대부분 E-Ticket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Email로 받거나, 사이트에서 직접 프린트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예약번호만 알면 공항에서 직접 출력해서 사용할수도 있다. 따라서, 어디에서 표를 구입하든지간에 예전처럼 우편으로 받거나 직접 찾아가야 하는 등의 불편은 없다. 


한국발 미국행 항공권은 항공사 웹사이트 보다는 Expedia.com 같은 인터넷 예약 사이트나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 같다. 한국의 항공사 웹사이트에는 할인항공권 정보가 아예 안나오거나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경유 할인항공권

애틀랜타에서 해외를 오가는 경우, 주로 댈러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도쿄 등을 경유한다. 경유 항공권은 경유지에서의 체류에 제약이 있고, 중도 탑승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도쿄를 경유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애틀랜타 -> 도쿄 -> 서울에 도착후에, 서울에서 도쿄로 배로 간 다음, 도쿄를 관광하고, 예전에 구입한 왕복항공권을 이용하여 도쿄에서 애틀랜타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하면 탑승이 거절될 수도 있다. 서울에서 도쿄 구간을 이용하지 않고 건너뛰고 그 다음 구간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만 이용하면 요긴하게 사용할수도 있다. 예를들면, 하와이를 경유하는 항공권을 이용하여, 서울에서 하와이 도착후에 하루정도 체류한 다음에 애틀랜타로 올 수도 있다. 



예약시점

항공권을 싸게 예약하려면 최소 한달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14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출발일에 가까와지면 가까와질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보통이다. 간혹 하루이틀 전에 덤핑으로 더 싸게 내놓는 경우도 있지만 드문 경우이고 예측할수 없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출발일은 주말보다는 화요일이나 수요일이 가장 저렴하고 자리에 여유도 있다. 10%에서 20%까지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공항 부설 주차장.

Hourly Parking) 국내선 터미널은, 주차 건물 중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가기 쉬운 위치를 시간제 주차용으로 쓰고 있다. 주차하고 터미널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어서 공항에 마중나가거나 배웅나갈때 주차하는 용으로 적합하다. 요금은 시간당 $2/hr(0~2시간 동안), $3/hr(2~6시간 동안), $32/day(6~24시간 동안), $36/day(하루 이후)이다.

 

국제선 터미널의 시간제 주차장도 시간당 $2/hr(0~2시간 동안), $3/hr(2~6시간 동안), $32/day(6~24시간 동안), $36/day(하루 이후)이다. 국제선에는 Daily Parking과 Economy Parking이 없고, Hourly와 Park Ride만 있다.

 

Daily Parking) 국내선 터미널에 있는 하루단위 주차장은 시간제 주차와 같은 건물에 있다. 시간제 주차보다는 조금 멀기는 하지만 몇일 주차하기에는 제일 적합하고, 터미널까지 걸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요금은 시간당 $3, 하루에 $16이다.


Economy Parking) 국내선 터미널에 있는 이코노미 파킹(장기주차)은 주차건물 옆에 위치해 있는데, 공항 부설 주차장으로는 가장 저렴하다. 요금은 시간당 $3, 하루에 $12이다.


Park Ride Parking) 주차를 하고 기다리면 24시간 운영되는 셔틀버스가 와서 국내 및 국제선 청사까지 데려간다. 셔틀 탑승후 청사까지는 3~5분 정도 소요된다.


국내선쪽 Park-Ride A, B, C는 시간당 $3, 하루에 $9이며, 국제선쪽 International Park-Ride는 총 2,400대를 주차할수 있는데, 시간당 $3, 하루에 $12를 받고 있다.



사설 주차장.

PreFlight.
공항에서 1마일 거리에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가장 가깝고 편하지만 비용은 평일기준 하루에 $9인데 미리 예약하면 $6.25까지도 깍아준다. 야외주차만 가능하며, 공항까지 셔틀이 매 5분간격으로 24시간 운행한다. 주차장도 24시간 운영한다.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Parking Lot : 4000 Global Gateway Connector, College Park, GA 30337)

Marriott Hotel. 호텔 주차장에 파킹하는 것이다. 24시간 운영하며, 공항까지 무료 셔틀이 있다. 하루에 $6.00으로 저렴하다.

FastTrack. 공항에서 4마일 거리에 있고,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24시간 운영하며 하루 $8인데 미리 내면 $5~6로 할인해 준다.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Parking Lot 주소 : 3802 Washington Rd, East Point, GA 30344)

Park 'N Fly. 공항에서 1마일 거리에 있는 주차장으로 공항까지 매 3~5분 간격으로 24시간 무료 셔틀을 제공한다. 이용은 하루 $9 정도이다.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Parking Lot 주소 : 33950 Conley Street, College Park, GA 30337)

Park N Ticket. 공항에서 I-85건너에 바로 있다. 24시간 운영하고 무료 셔틀이 있다. 가격이 비싼것이 흠이다. 하루에 $11이고, 지붕 있는곳에 하는 커버드 주차는 $15.00, 발렛파킹은 $25.00이다.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Parking Lot 주소 : 3945 Conley Street, College Park, GA 30337). 


걸어서 공항까지 !!!


승용차나 택시 이외에 전철(MARTA)을 타고 갈수 있다. 애틀랜타 북부에서도 전철/지하철을 타고 공항까지 갈수 있다. 집에서 마르타 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물론 마르타 버스 노선이 연결되는 곳이어야 겠지만).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버스 정류장까지만 태워달라고 해도 될 것이다. 물론 마르타 역까지 택시를 타도 된다.

 

이렇게 다니는 미국인들이 의외로 많다. 몇주씩 출장을 갔다와야 하는 경우, 공항 주차가 번거롭고 비싸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아는 분들이나 회사 분들을 가끔 마르타 역까지 태워다 주고 있다. 이 분들이 돈이 없는 분들이 아니다. 수백만불 주택에(물론 현금으로 구입한) 사는 토박이 미국인도 있고, 잘나가는 큰 회사 CEO 분도 있다. 이유를 물으면, 그냥 그것이 더 마음 편해서라고 한다. 



렌탈카


수화물까지 완전히 찾은 후, West쪽 출구로 나가면 택시 정류장과 마르타 역이 있다. 정면에 보면 렌탈카 센터로 가는 SkyTrain이라는 무인기차를 탈수 있는 건물이 보인다. 그 건물로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기차를 타고 통합 렌탈카 센터로 간다. 마지막 종점에 렌탈카 센터가 있다. 원하는 렌탈카 회사 이름을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애틀랜타 국제선 신청사


2008년 착공한 Maynard H. Jackson Jr. International Terminal (애틀랜타 전임시장 이름)이 새로 생겨서 세관 수속 후에 수화물을 다시 부치고 찾아야 했던 애틀랜타 공항의 최대 단점이 사라졌다. 입국수속 후에 수화물을 찾아서 바로 세관을 빠져나온 후 파킹랏으로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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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청사로 이용하던 Concourse E와 새로지은 신청사 Concourse F를 합쳐 국제선 청사로 만들었다. 신청사에는 A380 같이 큰 비행기도 접안할수 있도록 게이트간 거리를 넓게 설계한 12개의 새로운 게이트를 건설했고, 35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했다. 


입국 수속장은 Concourse E와 Concourse F에 각각 따로 있으며, 본인이 도착한 곳에서 입국수속을 하고 수화물도 그 곳에서 찾는다.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사람은 그곳에 있는 세관을 통과한 후 국내선 똑으로 이동하고, 애틀랜타가 종착지인 사람은 Concourse F에 있는 세관을 통과하여 밖으로 바로 나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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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Concourse F)와 기존 국내선 청사(Concourse T)간에는 지하철로 연결된다(단, 체크인 한 상태에서만 이동 가능). 체크인 전에 터미널을 이동하려면 무료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신청사는 출도착이 위아래층으로 분리되어 있다. 국제선 신청사로 가려면 I-75 Exit 239로 나가야 하고, 기존 국내선 청사는 I-85 Exit 72로 나가야 한다.

 

아래 사진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공항쪽으로 가다보면 I-85와 I-75가 분기되는 지점에 있는 표시이다. 국내선으로 갈 것이면 우측의 I-85쪽으로, 국제선으로 갈 것이면 좌측의 I-75로 가야한다.

 

airport_sign.jpg (사진: 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


좋은 점.

- 더 넓고 쾌적하다.

- 수화물을 찾았다 다시 부친후 또 다시 찾는 번거로움이 없다.

- 면세점 쇼핑 및 레스토랑이 좋다.


나쁜 점.

- MARTA는 국내선 청사로만 연결된다.

- MARTA에서 내려서 국제선 청사로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 청사로 가야한다. (셔틀 탑승 후 12분 소요)

- 국제선으로 도착하여 렌탈카 센터로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셔틀 탑승 후 15분 소요)


Q&A.


Q) 델타항공의 일본 나리타 1STOP 비행기편으로 한국에 가려고 한다. 어느 터미널로 가야하나? 

A) 애틀랜타-일본은 국제선이므로 국제선 청사로 가야 한다.


Q) 델타항공의 시카고 1STOP 비행기편으로 한국에 가려고 한다. 어느 터미널로 가야하나?

A) 애틀랜타-시카고는 국내선이므로 국내선 청사로 가야한다.


Q) MARTA를 타고 국내선 청사에 도착했다. 꼭 국제선 청사까지 지하철을 탈수 있나?

A) 탈수없다. 국내선 터미널 Concourse T에서 국제선 터미널 Concourse F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만 탑승수속을 마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따라서,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 청사로 이동하여 탑승수속을 해야 한다.


Q) 시카고 경유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국제선 청사에 도착했다. 그런데 국내선 청사로 가라고 한다.

A) 시카고까지는 국내선이므로 국내선 청사로 가야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여 탑승수속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