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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애틀랜타는 여름이 길기 때문에 차량 틴팅(Tinting, 썬팅)이 필수 항목중 하나다.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피부가 노화되고 피부암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면 유리(Windshield) 에는 어떤 필름도 붙여서는 안된다. 투과율 100%의 투명 필름을 붙여도 불법이다. 전면 유리를 통해서 자외선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나친 규제라고 생각되지만 어쨌든 위법은 위법이다.


조지아주의 투과율 규제는 다음과 같다. (Law: H.B. 20 - Amends 40-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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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는 대부분 출고시에 측면유리와 뒷면 유리는 틴팅이 되어 있지만 운전석 쪽은 안되어 있기 때문에 여전히 틴팅을 해줘야 한다. 


틴팅을 하려면 전문점에 맡기거나, 아니면 재단된 필름을 구입하셔서 DIY로 할 수 있다. 


틴팅 필름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차량에 기본 달려 나오는 유리의 투과율이 100%가 아니라는 점이다. 차에 따라서 70~80%의 투과율을 갖는다. 따라서, 35% 투과율을 갖는 틴팅 필름을 붙이면 불법이 된다. 즉,


    70~80%(투명유리) x 35%(틴팅 필름) = 25 ~ 28% 투과율


로 된다. 따라서, 반드시 50% 이상 투과율 필름중에서 골라야 한다.


위반시 처벌 수준은, 위반 차량을 운전하거나 부적합한 필름을 부착해줄 경우, 최고 벌금 $1,000 이하 또는 12개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몇백달러짜리 티켓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학적 문제로 진한 틴팅이 필요할 경우,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여 별도로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다른 주에서 조지아주를 잠깐 방문할때도 법을 지켜야 한다. 예를들면 뉴욕의 경우, 승용차의 운전석 뒤쪽 규제가 없다. 뉴욕차가 조지아를 방문했을 때 단속대상이 될 수 있다. 


뭐라고? 잠깐 방문하는데 필름을 떼야 한다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헌법 정신과 합치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005년에 위헌판결이 난 후 법이 바뀐 것이다. 조지아주 거주자만 단속하는 것은 역차별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